| 제목 | 국가직 9급 “광명 빼고 오산 더하고” | ||
| 등록일 | 2018-0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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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시험장소 예정지 변경사항 공고
남미래 기자 future@psnews.co.kr
인사혁신처가 오는 4월 9일 실시예정인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장소를 지난 21일 변경 공고했다. 인사처에 따르면 변경된 시험장소 예정지는 경기도 지역으로 당초 남부 지역 시험장소 예정지 가운데 광명시를 현장 사정에 따라 제외하고 오산시를 새로운 시험장소 예정지로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 남부지역의 시험장소 예정지는 군포시, 부천시, 성남시, 수원시, 안산시, 안양시, 오산시, 용인시, 평택시, 화성시 등 총 10곳이다.
나머지 지역의 시험장소 예정지는 앞서 안내된 바와 같으며, 경기도 응시자들은 남부와 북부 지역만을 응시지역으로 선택 가능하며, 시험장소는 해당 지역 중 무작위로 배정된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이튿날인 22일 국가공무원 7․9급 공채시험 중 직업상담사 가산점과 관련 안내사항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지했다.
인사처에 따르면 올해부터 고용노동직류 7급의 경우 직업상담사 1급은 5%, 직업상담사 2급은 3%의 가산점을 적용받으며 9급의 경우 직업상담사 1․2급은 5%의 가산점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아울러, 9급은 직업상담직류에도 동일한 가산점이 인정된다.
이는 지난 연초에 안내된 채용공고에 포함된 내용과 동일한 내용으로, 인사처에 따르면 올해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직업상담직류에만 직업상담사 가산점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시험제도가 변경되는지 여부를 묻는 일부 수험생들의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필기시험을 목전에 둔 근래까지도 직업상담사 자격증 가산점 적용을 두고 상당수 수험생들의 혼란과 불만이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한 셈이다.
올해 제1회 직업상담사 2급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국가직 9급 시험 가산점 등록기간보다 훨씬 늦은 5월 25일에 발표돼 올해 새롭게 직업상담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가산점을 받을 수 없다. 이 때문에 지난 1월 수험생 1,000명은 인사혁신처의 이 같은 조치가 헌법상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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