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119,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 | ||
| 등록일 | 2016-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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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매일 4,755명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
지난달 26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올해 상반기 동안 119구급대원들이 매일 4,755명의 환자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733명)보다 하루 평균 22명의 환자를 더 이송한 것이다.
월별로는 가족단위 활동 빈도가 높은 가정의 달 5월(18.0%)에 이송건수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월(17.3%), 4월(1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시간대는 오전 9~10시(5.8%), 10~11시(5.4%), 8~9시(5.2%), 13 ~14시(5.1%) 순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51~60세(17.2%), 71~80세(15.6%), 41~50세(13.3%) 순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집이 54.9%로 가장 많았고, 일반도로(13.3%), 주택가(6.2%)가 그 뒤를 이었다.
이송환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흉통, 복통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39.6%로 가장 많았고, 외상(9.2%), 오심·구토(6.8%), 전신쇠약(6.8%), 출혈(5.0%) 및 고열(3.3%) 등이 그 다음으로 많게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52만909명으로 가장 많은 60.2%를 차지했고, 질병 외 환자는 39.8%(344,451명)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 외 환자의 경우, 교통사고 환자는 운전자가 26.4%로 가장 많았고, 그 외 동승자(24.3%), 오토바이 탑승자(18.9%), 보행자(18.3%), 자전거 탑승자(9.5%)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부상은 낙상환자(51.4%)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상해(8.2%), 열상(8%), 둔상(4.5%), 추락(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구급대원이 현장 등에서 시행한 응급처치는 총 206만140건으로 전년 대비 6만410건이 증가했으며, 내용별로는 보냉·보온(17.2%), 기도확보(15.5%), 상처처치(10.6%), 척추 등 고정(9.5%), 산소투여(6.1%) 등의 응급처치가 취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권대윤 119구급과장은“119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의 전문처치는 물론, 환자치료에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여 생명을 살리거나 치명적인 장애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중증외상, 심정지,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은 반드시 119로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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