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경쟁률 87.6대1…9급 행정일반 128.3대1
강민지 기자 2016.04.07 14:58:23
총 1,689명을 선발하는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최종경쟁률이 알려졌다. 최종 접수인원은 14만7,911명으로 종전 접수인원에서 544명(0.4%)이 원서접수를 취소했다.
원서접수 취소인원이 반영되면서,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최종경쟁률은 87.6대1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자의 55.7%가 몰린 9급 행정일반은 당초 지원자의 0.3%가 응시원서 접수를 취소해 128.3대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을 향한 수험생들의 의지는 흔들리지 않은 셈이다.
20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7급 일반행정직을 비롯해 9급 전산, 9급 사서, 9급 방호, 9급 보건, 9급 시설관리(이상 일반구분모집), 경력경쟁채용시험의 9급 치과위생 등 7개 직렬로 나타났다.
필기시험 장소는 6월 10일 서울특별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 공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6월 25일 치러지며 필기합격자는 8월 24일 정해진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 10일 인적성검사를 실시하며 채용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시험은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시험단계를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11월 16일 정해진다.
<출처: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