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고등학생도 소방관 될 수 있다 | ||
| 등록일 | 2016-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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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응시연령 만 21세에서 만 18세로
조은경 기자 2016.01.05 11:21:38
앞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해에 바로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지난달 30일 국민안전처는 소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응시 최저연령을 현행 만 21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방공무원임용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응시 상한연령 40세는 변함이 없으며 지방소방사와 소방사를 제외한 다른 계급의 공개경쟁채용시험과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응시연령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응시연령 조정은 정부의 고졸 채용 확대 정책기조에 발맞춘 것으로, 이르면 올해 5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하반기 시험부터 새로운 응시연령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군 미필자가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할 경우 군복무로 인한 2년간의 공백으로 채용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복귀 뒤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지난달 24일 경상북도는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경상북도의 필기시험일은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일과 동일한 4월 9일에 실시되며, 원서접수는 2월중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체력시험은 5월중, 면접시험은 6월중에 치러질 예정이며 구체적인 선발인원과 채용시기를 포함한 채용공고는 1월 중에 공고될 전망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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