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첫 7급 민간경력 최종합격 발표 | ||
| 등록일 | 2015-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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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자 80명, 평균연령 33.7세
조은경 기자 2015.12.22 13:20:07
올해 처음 실시된 ‘7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시험의 합격자 80명의 명단을 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했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지닌 민간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2011년 5급 공무원 선발에 도입됐으며, 올해 자격 요건을 완화해 7급으로 확대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2,744명이 원서를 제출해 32.6대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고, 필기시험·서류전형·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가려졌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3.7세이며, 30대가 68.8%를 차지해 가장 많고, 20대(20%), 40대(11.3%) 순으로 집계됐다.
합격자들의 경력기간은 평균 6.7년이었고, 5~8년(32.5%), 3~5년(23.8%), 3년 미만(13.8%) 등이었다. 특히,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18.8%(15명)에 달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세무분야 고빛나(여, 27세, 국세청 근무예정)씨는 세무학 석사학위 소지자로 세무사 자격증과 회계법인 근무경력을 갖고 있으며, 전산직 정보보호 직류에 합격한 김요한(남, 36세)씨는 육군 소위로 임관해 이라크 파병 등을 다녀온 전산장교 출신으로 군 내에서 네트워크 관리 등을 담당하다 석사학위 자격요건으로 합격했다.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정부는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을 5급에서 7급으로 확대해 공직사회의 다양성과 개방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등 각종 공무원 채용정보는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www.injae.go.kr)에서 행정, 입법, 사법부, 지자체 등 전체 공무원 채용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기 때문에 참고해 두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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