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정부 “인사통을 찾습니다” | ||
| 등록일 | 2015-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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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사전문가 내년부터 선발
강민지 기자 2015.11.24 11:15:56
내년부터 인사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인사조직직류가 공무원 행정직렬 내에 신설되고 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에 대한 특별승진이 활성화된다.
인사혁신처는 순환보직과 비전문성으로 대표되는 인사업무시스템을 개선키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처에 따르면 현재 정부 부처 인사과장 52명 중 절반(26명)이 인사 관련 경력이 전무하고, 인사 업무 대부분이 인사와는 무관한 서무, 회계, 계약 등의 지원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어 전문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처는 그간 일반 행정직 공무원이 순환보직하며 인사업무를 진행했던 것에서 채용과 인재개발, 보직, 성과관리 등 정부 인사업무의 모든 과정을 전문가가 전담하는 ‘전략적 인적자원관리’로 변화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신설된 직류엔 내년부터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인사 전문가가 선발된다.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9급 공채 필기시험 필수과목으로는 국어와 영어, 한국사가, 선택과목으로는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인사·조직론 중 2과목을 택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공무원이 승진하려면 승진소요최저연수를 채워야만 했지만, 앞으로는 성과가 우수할 경우 승진소요연수에 관계없이 특별승진이 가능하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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