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회, 평균 경쟁률 17.7대 1
일반행정직 평균 경쟁률 23.5대, 최고 경쟁률 지방세 28.7대 1


경상남도는 제1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26개 직류 총 798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 1만4,148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경쟁률 17.7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의 경우 전년도 19.8대1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출원인원은 전년 대비 960여명 정도 증가한 수치로 교육공무원시험과 동일 날짜에 치러지는 관계로 경쟁률이 낮아 졌으나, 9급 행정직군에 고교과목 사회, 과학, 수학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되어 응시자 폭이 넓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9급 지방세 20명 모집에 573명(28.7대1)이 지원했으며, 창원 2명 모집에 191명이 지원해 52.6대 1로 전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9급 행정일반은 337명 모집에 7,928명이 지원(23.5대1) 하였으며, 사회복지 공무원의 과도한 업무 해소 및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9급 사회복지일반은 82명 모집에 1,687명이 지원에 2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 및 저소득 구분 모집의 경우 행정장애 33명 모집에 264명(8대1) 행정저소득 14명 모집에 86명(6.1:1) 사회복지장애 2명 모집에 33명(16.5대1) 사회복지저소득 4명 모집에 13명(3.3대1) 전산장애 1명 모집에 5명(5대1)이 지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경상남도 8·9급 공개경쟁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4일에 시행되며, 11월 4일부터 5일간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2일(사회복지직 11월 8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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