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9급 합격자 1,106명, 필기합격률 119.8%

경기1회 지방직의 필기합격자가 21일자로 발표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필기합격자는 총 1,58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집인원 (1,380명)에서 207명이 초과합격한 수치다. 선발예정대비 필기합격률은 115%로 기록됐다.

직렬별 필기합격 인원은 8급 간호 33명, 9급 행정일반 1,106명, 행정장애 41명, 세무 99명, 세무장애 2명, 사회복지 170명, 사회복지장애 3명, 전산 51명, 전산장애 1명, 사서 81명 등이다.

가장 주목을 끌었던 9급 행정일반의 경우 923명 선발에 1,106명 필기합격으로, 선발대비 필기합격률은 119.8%로 기록됐다. 9급 행정일반의 지역별 합격인원은 수원 109명, 성남 66명, 고양 57명, 부천 72명, 안양 15명, 안산 65명, 용인 89명, 의정부 18명, 남양주 2명, 평택 59명, 광명 22명, 시흥 39명, 군포 17명, 화성 185명, 파주 48명, 이천 19명, 구리 14명, 김포 36명, 포천 19명, 광주 25명, 안성 13명, 의왕 2명, 양주 22명, 여주 6명, 양평 7명, 동두천 22명, 과천 18명, 가평 3명, 연천 16명 등이다.

필기합격자들의 서류제출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다. 면접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청 제1회의실 및 도의회 회의실에서 시행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9급 행정일반의 지역별 합격선은 수원 81점, 성남 81점, 고양 80.5점, 부천 81점, 안양 78점, 안산 79점, 용인 81.5점, 의정부 81점, 남양주 77.5점, 평택 79점, 광명 82점, 시흥 78점, 군포 79점, 화성 81점, 파주 79점, 이천 77점, 구리 79점, 김포 78점, 포천 78점, 광주 78점, 안성 79점, 하남 83점, 의왕 83점, 양주 80점, 여주 77점, 양평 75점, 동두천 80점, 과천 84점, 가평 70점, 연천 76점 등으로 기록됐다.

높은 지역은 83~84점, 보통은 78~81점, 낮은 지역은 77점 이하 등의 분포를 보인 가운데, 최고합격선은 과천시의 84점, 최저는 가평군의 70점이었다. 지역별 합격선 편차(14점)는 지난해(77~83점, 6점)보다 2배 이상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참고로 지난해보다 점수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은 가평군(-9점)이었고, 최고합격선지역인 과천시의 경우 지난해보다 4점 상승했다.

그밖에 직렬별 합격선은 8급 간호 62~84점, 9급 행정장애 52~75점, 세무 65~82점, 사회복지 57~73.5점, 전산 58~81점, 사서 60~69점 등으로 나타났다(이상 일반직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