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국회 8급 ‘너그러워진 과락의 벽’ | ||
| 등록일 | 2015-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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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락률 81.1%…여성 합격자 남성의 2배
신희진 기자 2015.09.15 10:39:18
국회사무처가 올해 치러진 제13회 8급 공채 시험의 최종합격자 통계를 발표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최종합격자 15명 가운데 14명이 가점을 받았고, 비가점자는 1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비가점자가 전체 합격자의 25퍼센트인 점을 감안하면 크게 줄어든 셈이다.
성별로는 여성(10명)이 남성(5명)보다 2배 많았다. 이 역시 작년보다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지난해는 남성 46.4%, 여성 53.6%의 비슷한 성비를 보인 바 있다.
합격자의 연령도 낮아졌다. 작년에는 26~30세가 합격자의 42.9%를 차지해 가장 많은 합격인원이 분포했지만, 올해는 18~25세가 합격자의 66.7%를 차지해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90%가 넘는 과락을 자랑하는 국회 8급 시험이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합격선이 10.66점이나 올랐던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과락률도 81.1%로 낮아졌다.
7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응시자도 53명이 나와 전체 응시자의 1.3%를 차지했다.
65점 이상 75점 미만 응시자도 8.3%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난 3년 동안은 65점 이상 75점 미만 응시자의 비율이 2% 이상을 넘지 못했다.
합격자 중 지방인재는 3명으로, 21.42%를 보였으며,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치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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