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7급 공채, 3만여 명이 도전했다 | ||
| 등록일 | 2015-0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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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쟁률 경기도, 최저경쟁률 강원도 남미래 기자 2015.09.01 10:52:23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평균경쟁률이 125.1대1로 최종집계됐다.
지난달 30일 행자부는 부산시 등 16개 시도에서 총 268명(행정직 155명, 기술직 11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3만3,52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205명 선발에 2만6,046명이 출원해 127.1대1의 경쟁률을 보인 작년보다 소폭 낮아진 결과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은 41명 선발에 1만798명이 출원해 263.4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경기도로 나타났으며 29명을 선발하는 강원도의 경우 1,421명이 지원해 49대1의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직군 중에서는 대전시가 458.7대1의 최고경쟁률을, 전라남도가 55대1의 최저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행자부는 지방직 7급 공채와 함께 특성화고·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들의 공무원 취업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작년에 264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 지방직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을 병행해 진행한다.
9급 고졸경채의 경우 17개 시·도에서 총 294명 모집에 2,21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7.5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합격자는 시·도별로 10~11월 중 해당 시·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면접시험은 11~12월 중에, 최종합격자는 12월 말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엄정한 시험 관리로 수험생이 준비한 실력을 발휘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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