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7급의 선발인원은 730명이며 이에 따른 평균 경쟁률은 81.9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3.9대 1의 경쟁률과 비교해 다소 하락한 것이다.

 

특히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선발인원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세무와 회계 등의 직렬도 채용인원이 다소 증가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무리 학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지난해 시험의 출제경향와 유형 등을 분석해 미리 시험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난해 시험은 경제학과 한국사가 높은 난도로 출제됐던 바 있다.

 

전 과목이 대체적으로 높은 난도를 보였으나 특히 경제학에서 계산 문제가 7문제나 출제되며 많은 수험생들이 시간안배에 어려움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이어 한국사 역시 총 18문제가 사료제시형(지문)으로 출제되며 높은 난도를 보였다.

 

국어는 한자와 독해의 출제 비중이 높아 해당 영역의 공부를 소홀히 한 수험생들이 큰 난관을 겪기도 했다.

 

영어는 어휘나 표현과 관련된 문제의 출제비중이 감소했고 문법의 출제율이 높은 편이었다.

 

이밖에 행정학과 행정법은 기출문제 위주로 출제돼 비교적 평이한 난이도를 보였으며 헌법도 크게 어렵지 않았다는 평이다.

 

이같이 수험생들은 지난해 과목별 출제경향을 훑음과 동시에 모의고사와 문제풀이를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문제풀이를 통해 영역별 취약점을 정확히 파악한 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모의고사를 실제 시험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실시하는 연습은 실제 시험에서의 긴장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 시간안배 연습을 통해 무리 없이 시험에 임할 수 있으며, OMR 마킹 연습 등을 통해 시험 당일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이밖에 오답노트와 정리노트 등을 만들어 중요한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놓으면 시험 당일까지 편리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험을 약 한 달 앞둔 지금, 수험생들의 피로도와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이에 평소와 같은 컨디션으로 건강관리에 유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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