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대전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231명의 명단이 전해졌다.

선발예정인원(226명) 대비 최종합격률은 102.2%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행정일반은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68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장애의 경우 11명 선발에 12명이 합격해 1명이 초과합격의 기쁨을 누렸고 행정저소득은 5명, 행정시간제는 14명이 합격해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인원이 최종합격선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직렬별 최종합격인원은 ▲8급-간호 10명 ▲9급-세무일반 24명, 전산 3명, 사서시간제 2명, 속기 3명(-1명), 보건 15명(+3명), 환경일반 10명(+2명), 화공 2명, 토목일반 17명(+2명), 지적 4명, 건축 9명(+2명) 등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대전시 최종합격자 명단에는 첫 방재안전직 합격자들의 명단도 올라있어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17.5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던 방재안전직에는 선발인원과 동일한 2명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대전광역시청 총무과로 제반 서류를 제출해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하며,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야 한다.

채용과 관련한 의문사항은 대전광역시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