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8천 245명 응시 … KTX 특별열차 2편 편성


오는 11일 치러지는 서울시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의 최종 경쟁률이 발표됐다.

이번 시험은 지난 1회 시험에 이어 제2회 시험으로 1천88명을 선발하며 응시자는 8만8천245명으로 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상승해 경쟁률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8년처럼 선발인원이 증가할 때 경쟁률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경쟁률 중 사서직렬이 278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사회복지(장애인) 직렬은 22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로 나타났으며 각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7급- 일반행정 84대1, 장애인 69대1, 9급- 일반행정 93대1, 지방세 218대1, 사회복지 44대1, 전산 94대1, 사서 278대1을 기록했다.

향후 시험일정으로는 필기시험 6월11일, 면접시험 8월4∼12일, 최종 합격 시험일은 8월26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시험을 위해 지방거주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코레일에서 KTX임시열차가 운행된다.

 현재 7일 기준 특실 예매는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