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교행일반 23명 포함해 총 29명 채용

울산교육청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이 3년 만에 치러진다.

울산교육청이 15일 공고한 바에 따르면, 올해 시험은 총 29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난 2006년에 70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서 채용규모는 41.4%에 불과한 것이지만 해당 지역 수험생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찾아왔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시험의 직렬별 선발인원은 △공채-9급 교행일반 23명, 교행장애 2명 △제한경쟁-기록연구 3명, 평상교육사 1명 등이다.

거주지는 ‘2009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해서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광역시로 되어 있는 자’로 제한된다.

원서접수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www.use.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시험일정은 8월 8일 필기시험, 8월 25일 필기합격발표, 9월 2일 면접, 9월 10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과목당 20문항, 5지선다로 100분간 치러질 예정이다(9급 교행기준).

참고로 지난 2006년 울산교육청 선발시험은 70명 모집에 3,463명이 지원하면 49.5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9급 교행일반은 5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57명 모집, 2,882명 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