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중소기업벤처부 등 미흡
김복심 기자 kbs@psnews.co.kr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차관급 기관으로는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경찰청, 산림청, 특허청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통일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민권익위원회, 방위사업청, 소방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해양경찰청 등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국무조정실은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17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평가에는 부문별로 민간전문가와 정책수요자 등 총 537명으로 구성된 평가지원단이 참여했으며 1만 8250명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100대 국정과제 추진성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병행했다.
장관급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는 기재부, 과기정통부, 산업부, 복지부, 고용부, 국토부가 선정됐다.
또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국가보훈처,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은 보통등급을 받았다.
차관급 기관 중에서는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경찰청, 산림청, 특허청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보통등급은 인사혁신처, 법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병무청, 문화재청, 농업진흥청, 기상청, 새만금개발청, 원자력안전위원회였다.
국조실 관계자는 “정부출범 2년 차를 맞아 각 부처가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2018년 평가제도는 성과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