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188명, 경채 98명 등 총 286명 선발예정
남미래 기자 future@psnews.co.kr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계획이 발표됐다. 지난달 28일 국방부는 올해 공채 188명, 경채 98명 등 총 286명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채 155명, 경채 153명 등 총 308명의 인재를 선발한 지난해보다 7.1% 감소한 결과다.
가장 많은 인원이 도전장을 던지는 9급 행정일반의 경우 전년 대비 8명이 늘어난 55명을 선발한다. 반면 9급 행정장애의 경우 지난해보다 2명이 감소한 9명을 채용해 경쟁률의 상승이 예상된다.
그 외 공개경쟁채용시험의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7급-사서일반 1명, 군사정보 8명, 전기 1명, 통신 1명 ▲9급-사서일반 1명, 기술정보 15명, 기술정보 장애 3명, 수사 1명, 토목 3명, 건축 14명, 시설 15명, 전기 11명, 전자 8명, 통신 11명, 통신 장애 2명, 전산 12명, 지도 3명, 화학분석 1명, 차량 5명, 인쇄 5명, 병리 2명 등이다.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서류제출 기간을 거쳐 당초 공고된 바대로 7월 1일 필기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후의 시험일정은 8월 4일 필기합격, 9월 18~22일 면접시험, 10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국방부 군무원채용관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취소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에 한해 가능하다.
한편,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자의 경우 응시원서 작성 시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9급 시험 일반지원자의 기준 점수는 ▲토익-470점 이상 ▲토플-PBT 440점 이상, CBT 123점 이상, IBT 41점 이상 ▲펠트-PELTmain 171점 이상, 텝스 400점 이상, 지텔프 level 2 32점 이상, 플렉스 400점 이상 등이다.
성적은 공채 필기시험 예정일로부터 역산해 2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에 실시된 시험성적만이 인정된다. 가령, 올해의 경우 2015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이면 되며 2017년 1월 1일 이후를 기준으로 유효기간이 만료돼도 유효한 성적으로 인정된다.
참고로 지난해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공채시험엔 9.335명이 원서를 접수해 55.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9급 행정직의 경우 12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합격선은 87점으로 집계된 바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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