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공채와 특채로 나눠서 시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발인원은 소방 133명(공채), 지소방정 5명, 구조 5명, 구급 5명 (이상 특채)등이다.

시험일정은 4월 28일~5월 3일 원서접수, 필기 6월 11일, 체력 7월 11일, 실기(소방정분야) 7월 13일, 면접 7월 26일~28일 순이다.

응시연령은 공채는 21세 이상 30세 이하, 특채는 지방소방교의 경우 20세 이상 35세 이하, 지방소방사의 경우는 20세 이상 30세 이하로 각각 제한된다(제대군인 연장). 아울러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본적지가 경남인 자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소방정은 제한 없음).

 신체조건은 165㎝, 57㎏(여 154㎝, 48㎏), 나안시력 0.3이상, 색각이상 무 등으로 제한된다. 단 특수기술분야의 지원자의 신장은 남 163㎝, 여 152㎝이상으로 각각 제한된다.

시험과목은 공채의 경우 국어ㆍ영어ㆍ국사의 필수과목과 소방학개론과 행정학 중 한과목 등 총 네 과목이며 특채는 국어ㆍ국사ㆍ소방법규 및 소방실무 등 세 과목이다.

 참고로 올해 경남소방직은 경남지방직과 동일하게 인터넷을 통해서만 원서접수를 시행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경상남도 홈페이지 http://exam.gsnd.net에서 접수 실시).

한편 경남소방직의 필기시험일이 부산지방직 및 경남지방직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수험생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남소방행정과의 한 관계자는 “지방직과 소방직을 따로 실시했던 예년의 경우 문제출제 및 편집과 시험장 확보, 시험감독 차출 등에서 어려움이 발생해 올해는 부득이하게 같은 날짜로 시험일자를 잡아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