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출원인원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지난 3일 원서접수가 마감된 경기지방직의 경쟁이 올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경기도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선발인원은 1,086명으로 2003년 이후 최소규모인 반면 출원인원은 작년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우편접수분이 도착하지 않은 지역이 있으며, 중복접수자에 대한 확인절차도 남아있어 정확한 출원인원은 알 수 없다.”라고 전제한 뒤 “방문접수분이나 현재까지 도착한 우편접수분의 분량을 볼 때 전년보다 출원인원이 증가한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우편접수분은 수요일 경 취합이 마무리될 것이다.”라며 “이 과정과 중복접수자 색출이 마무리 된 후에 정확한 출원인원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