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은 1회 지방직의 원서접수일정 및 장소를 변경한다고 3일 발표했다.

변경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원서접수마감일이 3월 16일에서 17일로 하루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서접수장소는 당초 전직렬이 도청 별관대강당이었던 것이 행정직(전체), 사회복지직, 세무직, 보건직은 도청 별관대강당, 이외의 직렬은 고시민원실로 분리됐다.

이에 대해 전북도청 고시계의 한 관계자는 “원서접수를 마감한 타 지역의 경우 예년에 비해 20%가량 출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전북 역시 출원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접수마감일자를 하루 연기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원서접수장소 변경에 대해서는 “출원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바로 옆 동인 고시민원실도 원서접수 창구로 사용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원서접수일정 및 장소변경 외에는 모두 2월 9일 공고된 내용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총무과(063-280-22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