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교육청관계자는 시험과 관련해서 “도청과 달리 1년간의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하지만 아직 미 임용된 합격자들이 많이 있고, 현실적으로 빠른 시험의 시행이 어려운 만큼 상반기에는 채용이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이유로, 시험계획을 담은 시험공고도 가까운 시일 안에는 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시험은 교육청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자랑하며, 교행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고로 경기교육청시험은 04년에 상하반기를 통해 교육행정직 800명을 발하였으나, 지난해에는 8월 시험만을 통해 40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 시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수험생들도 많았으나 경기교육청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상반기 시험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의 수험전략도 이에 맞춰져야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