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최종 경쟁률 집계 ‘64.7대1’
총 2,900명 선발예정에 187,562명 출원

금년도 제48회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의 유효 출원인원이 18만7천56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인사위원회가 13일 “취소기간이 종료한 이후의 최종 집계를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일부터 동월 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 직후인 11일경에 공개한 잠정 자료에서는 출원인원이 18만8천321명이었지만, 이후 20일까지 접수 취소기간에 759명이 접수를 취소한 결과다.

따라서 잠정 경쟁률 64.9대1보다 다소 하락한 64.7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는 지난해 76대1과 유사한 경쟁률이다.

한편, 기술직의 경우 1월 11일 잠정 집계와 달리, 일부직렬에서 일반 모집 지원자는 오히려 늘어나고 장애인 모집 지원자는 감소했다.

이에 중앙인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술직에서도 일반과 장애모집이 본격화되면서, 당초 접수과정에서 상당수의 지원자가 장애모집에 지원했다가 일반모집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지난 1일부터 인터넷 응시원서의 출력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