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접수분 미반영, 다음 주 최종결과 도출 예정

인터넷 접수 5200여 명, 방문접수 400여 명 전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통해 법원직 9급 공무원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5,60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편접수분은 현재 집계 중이므로 우편접수분을 포함한 최종원서접수 결과는 다음주 쯤 공개될 예정이다.

법원행정처 한 관계자는 “아직 우편접수분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정확한 인원은 다음 주 월요일 오후 쯤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 인원은 5,200여 명이고 8일부터 10일까지 방문접수를 통해 지원한 인원은 400여명 전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접수자 가운데 350여 명은 법원사무직렬 응시자이고 등기사무직렬은 30명, 장애인구분 모집 응시자는 10여 명이다.

한편, 출원인원의 약 92%가 인터넷을 통해 접수했다. 9일 법원행정처 방문접수 창구도 이를 입증하듯 한산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따라, 법원직 9급 원서접수도 향후 인터넷 전면접수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90% 이상이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며 “전면 인터넷원서접수를 통해 방문 접수시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 등 시험관리의 비효율적인 측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