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국회직 8급 공무원시험, 35명 필기 합격 | ||
| 등록일 | 2020-0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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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부터 양일간 면접시험 실시
강길수 기자 hospital001@naver.com
국회사무처가 3일 ‘제18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26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의 필기합격자는 총 35명이었다. 직렬별 합격선은 ▲행정(일반) 71.33점 ▲지방인재 69.33점 ▲행정(장애) 52.00점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은 오는 7월 14일(화)부터 7월 15일(수)까지 국회의원회관 511호에서 총 6개조로 나눠 시행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자기기술서 작성, 집단토론 문제 검토, 집단토론, 개별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면접시험에 앞서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7월 8일(수) 오후 2시까지 자기소개서 1부를 공고에 기재된 이메일로 보내야 한다. 또한 해당자에 한해 지방인재 증빙서류, 장애인 증빙서류, 취업지원대상자 등 증명서 1통 등은 7월 9일(목)까지 국회사무처 인사과 채용담당으로 등기우편 송부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응시자,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응시자들은 국회사무처 인사과 채용담담으로 반드시 사전 통보해야 한다. 이에 대한 공지사항은 7월 7일(화)에 국회 채용시스템에 게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성적은 7월 17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1년간 국회채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4622명이 출원해 20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이후 시행한 시험 중 최저치다. 출원인원도 2013년 이후 7년 연속 감소했다. 2013년 9759명으로 1만 명을 육박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올해 지원자 수는 절반이 되지 않았다. 종로공무원·경찰학원 관계자는 “2016년까지 국가직 7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중 일부는 시험과목이 같은 국회직 8급을 병행하는 이들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2017년 국가직 7급 시험 영어 과목을 검정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국회직 8급 출원자가 감소했다”라고 전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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