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연구사·지도사 공무원 공채시험 한국사, 검정시험으로 대체 | ||
| 등록일 | 2020-0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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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준등급 2급 이상…7급과 동일
지방직은 2021년부터, 국가직은 2022년부터
강길수 기자 hospital001@naver.com
연구사 및 지도사 공무원 공채시험의 1차 과목인 한국사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기준등급은 2급 이상으로 국가직·지방직 7급 공채시험과 동일하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는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및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연구사 및 지도사 공채시험의 한국사 문제는 2021년부터 지방직, 2022년부터 국가직 시험에서 한국사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된다.
연구사 및 지도사 공채시험이 국가직은 매년 상반기에, 지방직은 매년 하반기에 실시되는 점을 고려해 수험생에게 충분한 시험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연구직 및 지도직 공무원의 성과평가 시 근무성적의 반영 비율도 90%까지 높일 수 있도록 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관리 권한을 확대했다.
현재 지방공무원의 성과평가 시에는 근무성적 70~80%, 경력 30~20%의 비율로 반영됐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근무성적 70~90%, 경력 30~10%까지 비율 조정이 가능하게 돼 지자체 인사관리의 탄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국가직은 근무성적 80~95%, 경력 20~5%로 성과평가를 하고 있다.
류임청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2021년부터 연구사·지도사 공개채용시험도 7급 공채시험과 같이 한국사 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면서 “이번 개편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이 완화대 우수 인재들이 공직에 많이 진출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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