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경북, 2020년 1회 경채 시험 5월 이후 연기 | ||
| 등록일 | 2020-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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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실시 시험 포함 총 7개 시험 미뤄
강길수 기자 hospital001@naver.com
세종과 경기에 이어 경북도 경채 시험을 연기한다. 경상북도청은 4월 4일 시행 예정인 2020년도 경상북도 제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세에 있는데다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점을 고려해 시험연기를 결정했다. 또한 수험생 및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경상북도청 관계자는 “현 상황전개를 지켜보며 시험일정을 가능한 한 조속히 확정해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 시키겠다”라며 “수험생들은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험일정, 장소 등 시험변경 사항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을 재조정한 후 오는 5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며 도 홈페이지에 재공고할 계획이다.
경채 시험뿐만 아니라 간호사조무사시험 등 경북에서 실시하는 7개 시험이 연기를 확정했다. 2020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 청원경찰 임용시험 등 자체 실시하는 3개 시험과 9급 공채시험, 간호조무사시험, 수렵면허시험 등 위탁 실시하는 시험을 포함한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시험연기는 도민과 수험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 결정했다”라며 “모든 행정역량을 모아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해 안전한 환경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청은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수의 25명을 포함해 총 19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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