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서울 지방공무원 합격선 대폭 하락, 3990명 필기 합격 | ||
| 등록일 | 2019-0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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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일반 합격선 372.03점, 전년대비 24.73점↓
사회복지일반 및 지방세일반도 각각 50.32점, 36.49점 하락 강길수 기자 hospital001@naver.com
서울특별시청이 26일 ‘2019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및 인성검사/면접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필기합격인원은 3990명으로 선발예정인원보다 900명 많았다.
주요 직렬별 필기합격자 수는 행정일반 1569명, 지방세일반 303명, 사회복지일반 327명 등이었다. 필기합격선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먼저 1046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인 행정일반은 지난해보다 24.73점 하락한 372.03점을 기록했다. 지방세일반의 올해 합격선은 356.98점으로 전년대비 36.49점 낮았다. 눈에 띄게 감소한 직렬은 사회복지일반이었다. 지난해보다 무려 50.32점 낮은 325.52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공무원학원 관계자는 “이처럼 합격선이 낮았던 건 올해 서울시 지방직 필기시험이 타 시·도와 같은 날 치러졌기 때문”이라며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지면서 주요직렬의 실질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올해 주요 직렬별 실질경쟁률은 ▲행정일반 11.1대1 ▲지방세일반 8.1대1 ▲사회복지일반 6.8대1이었다. 지난해 ▲행정일반 42.9대1 ▲지방세일반 51.0대1 ▲사회복지일반 33.7대1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불합격자의 필기시험 성적 확인은 7월 26일부터 12개월 간 가능하며, 합격자는 최종 합격자 발표일인 9월 26일부터 12개월 간 할 수 있다.
모든 필기시험 합격자는 인성검사에 응시해야 하며, 응시자격 증빙이 필요한 합격자는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7월 30일 오후 6시까지 자격정보 등록을 마쳐야 한다. 기간 중 24시간 등록을 할 수 있지만 등록 문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오전 12시~오후 1시)을 제외한 시간에만 허용한다. 자격정보를 등록하지 않거나 인성검사에 불참할 경우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인성검사는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9시 3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종료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이어 면접시험은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하며 출석등록은 오전 11시 40분부터 12시 10분까지 해야 한다. 이는 최초 발표한 면접 종료일보다 6일 앞당겨진 것으로, 면접시험 대상인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대상자는 면접용 응시표를 별도로 출력해야 하며 필기시험 및 인성검사 응시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밖에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공개채용팀에 문의할 수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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