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경찰공무원 D-4) 경찰 1차,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 ||
| 등록일 | 2019-0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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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차~2019년 1차 경쟁률 비교
광주 경쟁률↑, 제주 경쟁률↓ 강길수 기자 hospital001@naver.com
2019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앞서 경찰청은 지난 3일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1707명 선발에 5만2244명이 지원해 3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1차 경쟁률은 어땠을까? 최근 3개년 공개채용 일반의 지역별 경쟁률을 되돌아봤다.
먼저 2019년 제1차 시험의 특징은 일반(여)의 선발규모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올해 총 선발인원은 396명으로 지난해 1차 230명보다 72%, 2017년 1차 121명보다 227.2% 증가했다.
선발인원 증가는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2017년 1차 117.0대1에서 2018년 1차에는 59.1대1로 낮아지더니 올해 1차는 34.3대1로 더욱 낮아졌다. 이에 반해 일반(남)의 경쟁률은 큰 변화가 없었다. 2017년 1차 35.6대1에서 지난해는 30.3대1로 낮아졌으나, 올해 1차는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258명 줄면서 32.2대1로 높아졌다.
올해 1차 시험의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대구와 광주의 합격 문이 좁고 제주는 상대적으로 넓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일반(여)는 5명 모집에 712명이 출원 14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남) 역시 14명 선발에 1534명이 출원해 109.6대1로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광주는 남녀 모두 경쟁률 115대1을 상회하며 합격 문턱이 가장 높은 지역이 될 전망이다. 올해뿐만 아니라 광주는 2018년 1차와 2017년 1차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 1차 시험에서는 일반(남) 427.5대1, 일반(여) 222.0대1로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반면, 제주는 3년간 그나마 합격가능성이 높은 지역이었다. 특히 올해는 남녀 모두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56명을 선발하는 일반(남)의 경쟁률은 11.4대1, 22명을 뽑을 예정인 일반(여)는 13.2대1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 경기남부는 타 지역과 비교해 경쟁률이 낮았다. 374명을 선발한 일반(남)은 7814명이 출원해 20.9대1을 기록했다.
한편, 제 1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은 4월 27일 실시하는 필기시험에 이어 5월 신체·체력 적성검사, 7월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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