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군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 주인공 결정되다” | ||
| 등록일 | 2018-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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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해군 군무원 채용일정 마침표, 공군 16일 발표
남미래 기자 future@psnews.co.kr
지난 9일 해군 군무원 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면서, 공군을 제외한 각 군별 임용시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해군에 따르면 총 289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50명이 미달된 239명이 최종합격했으며, 당초 필기시험 합격자 383명 중 37.6%가 이후의 전형에서 불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9급 행정일반의 경우 해군 모집은 당초 선발계획과 동일한 20명이 면접시험을 통과하면서 13명이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했다. 3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해병대 역시 선발계획대로 최종합격인원이 확정됐다.
무려 4대1의 면접시험 경쟁률을 보였던 사서직은 1명만이 면접 전형 관문을 통과했으며, 13명을 선발하는 군수일반 역시 선발계획과 같은 인원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되면서 필기시험 합격자 중 31.6%가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공채시험의 분야별 최종합격인원은 ▲9급 행정장애-해군 7명 ▲건축-해군 3명, 해병대 1명 ▲시설-해군 8명, 해병대 1명 ▲환경-4명 ▲전기-해군 25명, 해병대 1명 ▲전자-9명 ▲통신-4명 ▲전산-9명 ▲일반기계-4명 ▲금속-4명 ▲유도무기-17명 ▲총포-5명 ▲탄약-해군 11명, 해병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앞서 지난 2일엔 육군 군무원 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바 있다. 육군에 따르면 447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총 461명이 합격해 선발계획에서 14명이 초과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당초 필기시험 합격자 769명 가운데 40.1%가 면접시험을 거치며 불합격했다.
전체 응시인원의 30.2%가 몰린 바 있는 9급 행정직은 선발계획과 동일한 25명이 최종합격하면서 필기시험 합격자 중 34.2%가 면접시험의 관문을 넘지 못했다.
또 246명이 도전장을 던진 7급 행정직 역시 선발계획과 동일한 8명이 최종합격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 중 3명이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했다. 9급 행정직 다음으로 많은 출원규모를 기록한 군수직 또한 선발계획대로 57명의 합격자가 확정됐으며, 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25%가 최종관문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주요 모집분야별 최종합격인원은 ▲건축-5명 ▲토목-5명 ▲영상-4명 ▲항공기관-7명 ▲기체-6명 ▲전산-18명 ▲전자-37명 ▲전차-53명 ▲일반기계-15명 ▲전기-19명 ▲전차-53명 ▲총포-20명 ▲탄약-22명 ▲통신-23명 ▲항공기관-13명 ▲행정장애-4명 ▲화학분석-2명 ▲환경-6명 등으로 확인됐다.
해군 군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전원은 직렬별 채용후보자 등록 일정을 확인해 해당 일정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임용예정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참고로 올해 해군 군무원 임용시험 9급 행정일반 모집엔 2,271명이 응시해 9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육군 9급 행정일반 모집엔 3,537명이 도전장을 던져 141.5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아직까지 최종합격자가 발표되지 않은 공군 군무원 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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