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해경 3차 경쟁률 “빨간 불 켜졌다” | ||
| 등록일 | 2018-0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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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요원 분야 전부 1차 시험 대비 경쟁률 상승
강민지 기자 majalk@psnews.co.kr
242명을 선발하는 제3차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시험의 경쟁률이 발표됐다.
24일 해양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이번 시험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254명이 도전장을 던져 평균 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함정요원 등을 선발한 1차 시험보다는 38.8% 상승한 것으로, 항공조종 등을 모집하는 경위직은 9.1대1, 함정요원 등을 선발하는 순경은 평균 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의 상승세는 함정요원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올해 34명을 선발하는 항해(남)은 824명이 원서를 접수해 1차 시험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한 2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항해(여)는 5명 선발에 72명이 지원해 2.5배 상승한 14.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2명을 선발하는데 그친 항해(남) 남해 지역은 138명의 지원자가 몰린 탓에 1차 대비 751.9% 폭등한 69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지역별 경쟁률은 ▲남자-중부 24.9대1, 서해 19대1, 동해 21.8대1, 제주 18.3대1 ▲여자-중부 15대1, 서해 16대1, 남해 24대1, 동해 6대1, 제주 11대1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 분야의 경쟁률 역시 전 지역에서 1차 시험 대비 상승세가 이어졌다. 총 26명을 모집하는 기관(남)엔 412명이 원서를 접수해 1차 시험보다 2.5배 높아진 15.8대1을 기록했다. 5명을 선발하는 기관(여) 또한 39명이 도전장을 던져 1차보다 소폭 상승한 7.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남자의 경우 남해 지역이 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최종합격까지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며, 여자 역시 남해 지역이 가장 높은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분야의 경쟁률은 ▲베트남어-6.5대1 ▲과학수사-디지털포렌식 0.7대1, 충돌감식 1.8대1 ▲특임-구조 3.5대1, 구급(남) 4.3대1, 구급(여) 18대1 ▲항공정비-고정익 6.5대1, 회전익 5.4대1 ▲항공전탐-1.9대1 ▲항공관제-5대1 ▲정보통신-전산 14.9대1, 통신 6.2대1 ▲홍보-정책소통 7.3대1, 디지털소통 13.5대1 등으로 집계됐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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