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지방직 9급 행정일반 ‘평균 경쟁률 22.5대1’ | ||
| 등록일 | 2018-0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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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경쟁률 대비 22.9% 하락
응시원서 접수인원 작년보다 10.6% 감소 신희진 기자 lenore@psnews.co.kr
오는 5월 19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지방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결과가 모두 전해졌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행정일반의 경우 16개 지자체에서 5,619명을 선발하며, 원서접수 결과 총 11만5,09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방 9급 행정일반의 지원자는 작년 상반기에 비해서 10.6% 감소한 것으로, 세종시(작년 상반기 대비 출원인원 32.1% 증가)를 제외한 나머지 15개 지자체의 출원인원이 작년과 큰 차이가 없거나(울산 0.8%, 경남 0.6% 증가)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 대비 출원인원 감소율이 가장 큰 지역은 20%의 감소율을 보인 제주도이며, 대전(16.2% 감소), 경기(16.8% 감소), 강원(16% 감소) 등 3개 지역이 15%가 넘는 감소율을 기록했다.
출원인원 감소는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6개 지자체 9급 행정일반의 평균경쟁률은 29.2대1이었으나, 올해는 이보다 22.9% 하락한 평균 22.5대1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시험보다 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이 높아진 지역은 대구(3.9% 상승), 울산(15.6% 상승), 강원(10.2% 상승), 제주(45.6% 상승) 등 4개 지역에 불과하다.
반면, 광주시는 작년 상반기 대비 경쟁률이 48.9%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나타냈으며, 세종(31.1% 하락), 경기(38.9% 하락), 충남(36.5% 하락), 전북(42.2% 하락), 전남(44.3% 하락), 경북(33.2% 하락) 등이 30%가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
16개 지자체 중 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라남도이며, 경상북도가 1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그 뒤를 따랐다. 이 외에 충북(18대1), 충남(15.3대1), 전북(16.6대1), 경남(19.3대1), 제주(19.8대1) 등이 20대1이 안 되는 경쟁률을 기록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격까지 가는 길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대전시는 가장 높은 3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구(31.6대1), 부산(31.2대1) 등도 3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합격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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