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사회복지 9급 ‘작년보다 좁아진 등용문’ | ||
| 등록일 | 2018-0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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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경쟁률 17.3대1…작년 상반기 대비 27.2% 상승
신희진 기자 lenore@psnews.co.kr
그간 지방 일반행정직 공채시험과 독립적으로 시행됐지만, 올해는 일반행정직 공채시험과 함께 치러지는 지방 사회복지직 9급 공채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전해졌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리는 일반모집의 경우 올해 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인원은 총 1만9,1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만8,64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2.9%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광주, 강원, 충북, 전남, 제주 등 6개 지역은 작년보다 지원자가 감소했고, 나머지 10개 지역은 작년보다 지원자가 늘었다. 감소한 지역 중에서는 제주도가 작년 상반기 대비 출원인원이 20.2% 감소했으며, 대구시가 19.4%의 감소율을 보여 제주도의 뒤를 따랐다.
사회복지직 9급 일반모집의 지원자가 작년 상반기보다 늘어난 지역 중에서는 경상남도가 20.2%의 증가율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부산시가 13.5%의 증가율로 그 뒤를 따랐다. 이 외에 경기도(13% 증가), 세종시(12% 증가) 등이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채용규모는 줄고, 출원인원은 늘어나면서 경쟁률은 작년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시험에서 16개 지자체 사회복지 일반모집 평균 경쟁률은 13.6대1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27.2% 상승한 17.3대1을 기록했다.
대구시가 가장 높은 3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울산시(24.7대1), 부산시(20.5대1), 세종시(22.7대1) 등이 2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대구시의 경우 11.4대1이었던 지난해 상반기 경쟁률보다 3배 이상 경쟁률이 상승해 대구시 응시자들을 힘겹게 만들었다.
반면, 전라남도는 16개 지자체 중 가장 낮은 1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전시(12.9대1), 경기도(12.2대1), 강원도(12.5대1), 충청북도(13.2대1), 전라북도(13대1) 등이 타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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