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시간제 “퇴직 후 3년 지나도 가능해요” | ||
| 등록일 | 2017-0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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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 입법예고
수습 공무원 처우개선안도 함께 담겨 김복심 기자 kbs@psnews.co.kr
앞으로 퇴직한 지 3년이 넘은 구직자도 시간선택제 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지난 26일 행정자치부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그간 시간선택제 공무원 및 한시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우 퇴직 후 3년 미경과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었기 때문에 경력단절 여성의 공직입문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간선택제 및 한시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의 지원자격을 퇴직 후 10년 미경과자로 완화할 경우, 경력단절 여성 등의 공직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행자부는 보고 있다.
임용 전 수습 공무원들의 처우도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행자부는 시보공무원이 될 사람이 임용 전 교육훈련이나 실무수습 등을 할 경우 임용예정직급의 1호봉에 해당하는 봉급의 80%만 보수로 지급하던 것을 처우개선을 위해 1호봉 봉급액 전액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경쟁임용시험 계획이 필기시험 시행일의 90일 전까지 공고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행자부는 “당초 시험일정 등은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의 90일 전까지 공고해야 하지만, 긴급하게 시험을 실시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시험 실시일의 90일 전까지 공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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