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국회 9급 ‘신규채용규모 작년 대비 2배 증가’ | ||
| 등록일 | 2017-0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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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 3명, 경위 5명, 서 13명 등 선발예정
정영운 기자 jyw@psnews.co.kr
2017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이 지난 2일 공고됐다. 올해는 총 39명의 9급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혀, 18명을 선발한 작년보다 채용규모가 2배 이상 늘었다.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은 ▲속기직-3명 ▲경위직-5명 ▲방호직-3명 ▲사서직-14명(일반 13명, 장애 1명) ▲기계직-4명 ▲전산직-1명 ▲통신기술직-3명 ▲방송직-6명 등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사서직의 선발예정인원이 3명에서 14명으로 무려 4.7배 늘었으며, 지난해 채용이 없었던 경위직도 올해는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예정인원은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장애인 구분 모집의 합격자가 없을 경우 사서직 일반의 선발예정인원이 13명에서 14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
필기시험은 5과목 20문항 100분으로 진행되며, 직렬 공통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가 지정됐다. 나머지 2과목은 직렬별 전공과목으로, 속기직의 경우 헌법과 행정학개론을, 사서직의 경우는 헌법과 정보학개론을 치른다.
또한, 속기직과 경위직, 방호직, 방송직은 각 직렬에 맞는 실기시험을 치른다. 속기직의 경우 논설체 및 연설체 2과목, 방송직은 카메라 촬영을 실기로 치르며, 경위직과 방호직은 체력검정으로 진행된다.
국회 9급 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5월 8일부터 15일 17시까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u.go.kr)에 접속해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각 직렬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참고로, 학력과 경력은 제한이 없으며, 속기직과 사서직, 전산직은 자격증이 필요하다.
필기시험은 7월 22일 치러지며, 필기시험 장소는 7월 14일 공고된다. 이후 시험일정은 8월 11일 필기합격발표, 8월 25일 속기직 실기시험, 8월 31일 방송직 실기시험, 9월 5일 경위·방호직 실기시험, 9월 11일 실기합격발표, 9월 25~28일 면접시험, 9월 29일 최종합격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시험에는 총 3,072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17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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