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국가직 7급 “마지막 승부” | ||
| 등록일 | 2015-1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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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15일까지 면접시험 실시
김민성 기자 2015.11.10 11:27:26
730명을 선발하는 2015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어느새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972명의 필기시험 합격자(면접 미등록자 제외)가 서울 aT센터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 면접시험은 집단토의 신설, 개인발표 10분 단축 등의 제도적인 변화가 있었을 뿐 아니라 인사처 또한 공직가치관과 분야별 직무능력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응시자들의 긴장감이 높은 편이다.
특히 집단토의의 경우 지금까지 실시되어 온 적도 없었을 뿐 아니라, 어떤 주제가 나올지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워 면접응시자들 사이에선 가장 ‘부담되는’ 전형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비록 10분이 줄긴 했어도 15분간 주어진 주제에 대해 발표를 하고 후속질문에 대한 답을 15분간 이어가야 하는 개별면접 또한 부담이 되긴 마찬가지다.
지난해 선거행정직의 경우 ‘전투로봇의 긍정적·부정적 효과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전투로봇 도입방향’이 개인발표 주제로 제시돼 많은 수험생들이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밖에 ▲노인 빈곤문제 해결 방안 ▲재정건전성 유지 대책 등이 개인발표 주제로 출제됐으며, 사전조사서 질문으로는 ▲사소한 오해로 갈등을 빚은 경우 이를 해결한 경험 ▲남을 위해 한 일인데 자신에게도 도움이 됐던 경험 등이 주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면접시험은 ▲12일-행정일반 ▲13일-행정장애, 우정사업본부, 선거행정, 교육행정, 관세, 통계, 감사, 교정, 출입국관리, 외무영사 ▲14일-회계, 세무 ▲15일-공업, 농업, 시설, 방재안전, 전산, 방송통신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7일 공고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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