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국회 8급 “과락 무서워 살겠나” | ||
| 등록일 | 2015-0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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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년 과락자 비율 90% 이상 신희진 기자 2015.09.08 11:11:15
국회사무처가 2014년 8급 공채 시험의 최종합격자 통계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8명의 최종합격자 중 가산점 없이 합격한 수험생은 7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25%를 차지했다.
성별 분포는 여성이 15명, 남성이 13명으로 여성이 더 많았으며, 26~30세 합격자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31~35세가 뒤를 따랐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합격하는 18~25세 합격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국회 8급 공무원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통계는 필기시험 응시자의 점수분포 통계일 것이다.
특히, 인상적인 숫자는 과락자의 비율이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과락자의 비율은 단 한 차례도 90%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75점 이상을 획득한 응시자는 3년 동안 불과 4명만이 나왔고, 94.5%의 높은 과락률을 보인 2013년에는 75점 이상을 획득한 응시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과락을 벗어난 응시생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분포한 점수대는 55점 이상 65점 미만으로 나타났다. 2012년 5.3%, 2013년 2.6%, 2014년 4.2%의 비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최종합격자 28명 지방인재는 6명으로 21.4%의 비율을 기록했다.
올해는 14명 선발에 15명이 최종합격했으며, 필기시험 합격선은 78.33점을 기록해 67.67점의 합격선을 기록한 작년대비 10.66점이 올랐다.
이에 따라 과락률도 지난 3년에 비해서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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