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 기상청에서 오는 29일 실시하는 7급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의 장소가 공개됐다.

시험은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자는 오전 9시1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관리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시험실에는 입실이 불가능하다.

또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신분증 등의 준비물을 소지해야 한다.

신분증은 공공기관이 발행한 주민등록증, 여권 등만 가능하며 공무원증, 학생증 등 주민등록번호가 없으면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가산특전 대상자는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해당 요건을 유효하게 갖춰야 하며 반드시 답안지의 가산표기란에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

이번 기상직 7급 공무원의 경쟁률은 15명 채용에 464명이 출원하며 평균 30.9대 1로 나타났다.

참고로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한문포함) ▲영어 ▲한국사 ▲물리학개론 ▲기상역학 ▲일기분석 및 예보법 ▲물리기상학 등 총 7과목이다.

한편 기상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다음달 22일 기상청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