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공무원 거주지 제한 요건

지방직 9급 공무원의 거주지 제안 요건은 해당 시험연도 기준으로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해서 해당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이거나 1월1일 이전까지 해당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3년 이상인 자이면 해당 지역에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요건 지역은 ▲경기 ▲인천 ▲충남 ▲대전 ▲세종 ▲광주 ▲부산 ▲대구 ▲울산 ▲제주 등이다.

예를 들어 경기도의 경우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경기도 내에 거주하고 있다면 수원시나 양평군 등 도내 시·군 모두 응시가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1월1일 이전까지 자신이 경기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던 기간이 합산 3년 이라면 도내 시·군 지역 모두 응시 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과거 충남 논산시에서 3년 이상 살았다면 충남 도내 시·군 지역 모두 응시가 지원 가능하다.

강원·전남 등 거주지 제한 강화지역

강원·전남 등 일부지역은 거주지 제한 요건이 다른 지역보다 엄격하다.

강원도의 경우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는 강원도내에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까지 주소지를 두거나 1월1일 이전까지 강원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이 합산 3년이면 누구든지 시험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강원도의 그 외 시·군은 시험공고일 이전까지 본인의 주소지가 해당 시·군으로 되어 있었던 기간이 합산 3년 이상인 사람만 지원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강원도 화천군에 주소지를 둔 지 3년이 되지 않았다면 화천군은 지원할 수 없지만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는 지원할 수 있다.

충북은 도내거주자와 시·군거주자로 구분 모집하고 있다. 

시·군거주자 구분모집은 해당 시·군에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해당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이 합산 3년이 넘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전북·전남·경북·경남은 일부 시·군에 강화된 거주지 제한 요건을 적용하고 있다.

도내 거주가 아닌 해당 시·군에 1월1일(전북의 경우 12월3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해당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해당 시·군에 주소지를 둔 기간이 합산 3년이 되어야 지원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 강화 지역은 ▲전북의 경우 도일괄과 전주시를 제외한 지역 ▲전남의 경우 고흥·해남·완도·진도·신안 등의 군(郡)지역 ▲경북의 경우 청송·양양·영덕·봉화·울진·울릉 등의 군(郡) 지역 ▲경남의 경우 도내 시(市)지역을 제외한 모든 군(郡)지역 등이 거주지 제한 강화지역이다.

예를 들어 경남 창원시에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소지를 두고 있다면, 경남 내 시(市)지역은 지원가능하나 합천군 등 군(郡)지역은 지원할 수 없다. 

반대로 자신이 창녕군에 거주지 제한 요건을 갖춰 주소지를 두고 있다면 창녕군 외에도 창원시 등 도내 시(市)지역에 지원할 수 있다.


2016년 공무원 시험 공고문 확인 필수

현재 거주지 제한 요건은 2015년 기준이므로 2016년에 요건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2016년에 발표될 지역별 공무원 채용 공고문의 거주지 제한 요건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미심쩍은 부분은 해당 지자체에 질의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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