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 2015년 경찰공무원 일반 2차 면접시험 일정 공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면접시험은 최종 합격 전 마지막 시험으로 응시생들은 지역별 일정과 유의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울산청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응시번호별로 면접시험 일정이 다르므로 응시생들은 울산청에서 발표한 공고문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충남청 면접시험 일정도 확정됐다.

면접시험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치러지며 각 모집분야별 면접시험 일정은 ▲8월18~20일 일반(남) ▲8월21일 일반(남), 일반(여), 전의경 특채로 진행된다.

시험 응시생들은 면접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충남지방경찰청 2층으로 모여야 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오는 28일 발표될 계획이다.

서울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시험일정은 ▲8월19일 전의경 ▲8월19~21일 일반(남) ▲8월21일 일반(여) 모집으로 진행된다.

서울청은 “면접시험 당일 단정한 복장으로 신분증, 응시표, 자격증 원본으로 지참해 참석해달라”고 공지했다.

8월 중순으로 접어들며 각 지역청별 면접시험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0일 면접시험을 치른 지역은 부산청, 충북청이며 대구청은 11일부터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경찰공무원 면접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생들은 지역별 일정과 응시표, 신분증 체크와 함께 예년 기출문제를 참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질문에 대한 대답을 준비할 때는 구체적인 동기와 사례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 일반 2차 최종 합격생은 “자신이 직접 겪은 사례 등을 활용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업무 관련 상황제시형 질문은 정해진 규칙 안에서 가장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지나치게 경직된 답변이나 비현실적인 내용은 추가 압박 질문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경찰 공무원과 관련한 사회 이슈도 파악해둬야 한다. 

수험 관계자는 “평소 뉴스를 꼼꼼히 찾아보고 경찰 업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야 한다”며 “특히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세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준비와 함께 올바른 태도와 표정 연습도 필요하다. 

경찰 공무원 합격생은 “예의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는 태도와 목소리톤을 연습해야 한다”며 “압박 질문을 받아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고 조리있게 생각을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참고로 앞서 치러진 일반 1차 면접시험의 기출문제는 다음과 같다.

단체면접은 ▲sns 활용방법 ▲시민인권과 경찰의 권리 중 더 중요한 것은 ▲힘들 때 누구에게 조언을 얻는가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 등 주요인사가 경찰경호를 반대했을 시 경호해야 하는가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개인면접은 ▲누굴 도와서 자신이 피해본 경험 ▲가족들 부양 문제 ▲부모님 직업 ▲본인의 준법 점수 ▲살면서 사람을 구한 경험 ▲앞으로의 포부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경험 등이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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