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진출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필수 답사코스, 공직박람회가 올해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개설한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공직박람회 행사일정을 미리 안내했다. 예정 개최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로, 지난해 공직박람회는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인사처는 올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입법기관(국회사무처), 사법기관(법원행정처), 국정원, 대통령경호실 등 참여기관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국의 예비 공무원들을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는 1대1 멘토링과 모의 면접, 9급 모의시험 및 5급 공채 1차 시험인 PSAT 예제풀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공직박람회에서 이듬해 채용규모가 어느 정도 공개돼 참석자들이 뜻하지 않은 정보를 얻은 바 있어 올해는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