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신규공무원 2천862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2천119명보다 743명 늘어난 것으로 1993년(2천886명) 이후 최대 규모다.

직급별로는 7급 41명, 8·9급 2천309명, 연구사·지도사 34명, 수의·약무·방제안전 21명, 9급 경력 76명, 고졸(특성화고·마이스터고) 20명, 사회복지직 361명 등이다.

시간선택제와 사회적약자 채용비율을 늘려 시간선택제 314명, 장애인 142명, 저소득층 76명을 각각 채용한다. 시간선택제는 정규직공무원이지만 주 20시간, 하루 4시간을 근무한다.

기관별로는 경기도청이 84명, 31개 시·군이 2천778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8·9급이 24대 1, 7급이 303대 1이었다.

임용시험 일정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exam.gg.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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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