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직 85점 이상 수험생 비율 3% 불과해

[고시기획]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 과락자가 전체 응시생 중 70%를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7급 공채 시험 합격선 자료에 의하면 올해 국가직 7급 필기시험 응시인원은 총 3만4천324명이며 이중 필기시험 합격자는 응시생 3만4천324명 중 917명으로 2.7%에 불과했다.

필기시험 과락자는 2만3천575명으로 집계돼 전체 응시생 중 68.7%를 차지했다.

일반행정 전국선발 필기시험 합격선 현황을 살펴보면 ▲90점 이상-95점 미만 48명 ▲85점 이상-90점 미만 263명 ▲80점 이상-85점 미만 616명 ▲75점 이상-80점 미만 815명 ▲70점 이상-75점 미만 970명 ▲65점 이상-70점 미만 904명 ▲60점 이상-65점 미만 737명 ▲55점 이상-60점 미만 474명 ▲50점 이상-55점 미만 250명 ▲50점 미만 80점 ▲과락자 1만487명이다.

국가직 7급 일반행정 전국 필기시험 합격선은 85.28점으로 합격권에 드는 수험생은 약 311명에 불과했다.

3천216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한 세무직렬은 과락자가 2천364명으로 73.5%를 기록했다.

각 점수별 필기시험 합격자는 ▲90점 이상-95점 미만 2명 ▲85점 이상-90점 미만 12명 ▲80점 이상-85점 미만 52명 ▲75점 이상-80점 미만 122명 등이었다.

참고로 올해 국가직 7급 필기시험 합격선은 76점을 기록해 필기시험 합격권에 든 수험생은 약 18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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