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기도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총 79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의 필기합격인원은 120명으로,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시험 합격률은 151.9%를 기록했다.

올해 첫 채용으로 주목을 끌었던 방재안전직의 경우 총 32명이 필기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7급의 경우 3명 모집에 4명이, 9급의 경우 29명 모집에 2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재안전직 9급의 경우 남양주시와 화성시, 이천시, 구리시, 포천시, 오산시 등 6개 지역에서 합격자가 전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 직렬별 필기합격 인원은 ▲7급-수의 6명 ▲9급-행정시간제 3명, 사회복지시간제 6명, 식품위생 13명, 임상병리 6명, 치과위생 2명, 수질 5명, 대기 3명, 교통시설 7명, 일반선박 2명, 선박항해 3명 등으로 알려졌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합격자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하며 19일에 있을 인성검사와 12월 15일에 진행되는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연구·지도사·7급의 경우 집단토론과 역량면접이 실시되며 9급의 경우 역량면접만이 실시된다. 모든 채용일정이 마무리되는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19일 전후로 있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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