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공무원 598명 임용…역대 최대 규모

대구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공무원을 임용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313명 보다 285명(83.9%)이 늘어난 598명을 임용하는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28일 발표했다.

대구시는 7급 10명(행정 7급), 8·9급 451명(행정 9급 등 19개 직류), 연구·지도사 8명(보건연구직 등 4개 직류) 등 모두 23개 직류 469명을 채용한다.

사회복지직 129명 임용은 이미 공고했다.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오는 3월 22일, 4월 12일, 6월 21일, 10월 11일 4차례 시행된다.

올해 달라지는 시험제도는 추가합격제와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구분 모집이다.

추가합격자는 필기시험 합격자, 최종합격자가 면접시험이나 임용 포기 등의 사유로 결원이 발생한 경우 필기시험이 성적이 높은 순서로 추가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이다.

통상적 근무식나보다 짧게 근무(1일 4시간, 주 20시간)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모집한다.

시험일정과 선발예정직렬, 선발예정인원 등 확정된 시험 관련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www.daeg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