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방직 9급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7일 발표한 가운데 여성 합격자가 절반을 넘었다.

전북도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합격자는 총 419명.

이중 여성합격자가 212명으로 50.5%를 차지했다.

특히 49명 선발예정인 사회복지분야에 37명, 5명을 뽑는 사서분야에 5명이 합격하는 등 특정 직렬에서 여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합격생 중 최고령 합격자는 47세, 최연소 합격자는 21세였다.

합격자의 연령대는 27~30세가 27.7%로 가장 많았고, 25~26세가 19.6%로 그 뒤를 이었으며, 36세 이상도 10.8%를 차지했다.

최종시험인 면접은 11월5∼8일 나흘간 전북도청에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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