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 올해 지방직 공무원 시험부터 응시자격 중 하나인 거주지 제한요건이 변경된다.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는 그동안 거주지 제한의 기준으로 사용했던 등록기준지(옛 본적지)를 조건을 없애고 새로운 주소지 합산요건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현재 거주지를 비롯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에 3년(36개월) 이상 거주 기록이 있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또 당해년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에 있어도 응시가 가능하다.

이때 각 지역에 따라 1월1일 전·후의 요건이 다를 수 있고,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기준일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각자 자신이 응시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공고문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참고로 경기도는 거주지를 기준으로 시험 당해연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기도내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거주기간을 기준으로 할 때는 시험 당해연도 1월1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등록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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