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수 가장 많아…14만7천명

[고시기획] 지난 24일 치러진 국가직 9급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의 잠정 응시율은 71.8%인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응시한 실제 응시자 수(잠정)는 모두 14만6천926명으로 전체 출원자(20만4천698명)의 71.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72.9%)보다 1.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응시율을 발표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치러진 가장 낮은 응시율이다.

반면 응시자 수는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출원자 숫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많았기 때문이다.

조성제 안행부 채용관리과장은 “최종 응시율은 정확한 집계를 마친 후 합격자 발표 때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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