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생들은 전반적으로 이번 시험의 문제와 지문이 길어 전반적으로 85분 내에 모든 문제를 풀기엔 시간이 부족했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치러진 국가직 7급 시험보다 어려웠으며, 특히 헌법을 제외한 모든 과목이 난도 문제가 출제돼 응시생들이 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목별로는 ▲국어는 긴 지문 등으로 체감난도가 높았고 ▲영어 역시 국가직 시험의 2~3배 길이의 긴 지문이 상당수를 차지해 이번 시험 중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혔다.

 ▲행정학은 박스형 문제와 법령문제가 다수 출제돼 난도를 높였으며 ▲행정법 역시 박스형 문제가 풀이시간을 뺏은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은 비교적 쉬운 난도였지만 국가직 7급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경제학은 높은 난도의 계산문제가 다수 출제돼 시간이 부족했다는 수험생이 상당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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