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013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평균경쟁률이 18.35대 1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4일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응시 원서를 받은 결과 78명 모집에 1천432명이 지원, 평균 18.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평균 경쟁률은 각각 22.6대 1과 13.25대 1이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부문은 보건직으로 3명 모집에 108명이 응시, 36대 1을 기록했다.

응시자 가운데 최고 연령은 57세이며, 최소 연령은 18세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교육행정 50명, 사서 15명, 보건 3명, 시설 3명, 공업 2명, 기록연구 1명, 시설 경력 2명, 공업경력 2명을 각각 뽑는다.

합격자는 오는 8월 24일 필기시험과 9월 24일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도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시험과 경력 채용시험을 따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함께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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