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3년 지방공무원 9급 교육행정직 신규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24.8대 1 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달 1∼4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9급 교육행정직렬(일반)은 217명 모집에 6천428명이 지원해 2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급 보건직렬은 11명 모집에 356명이 지원해 32.4대 1로 15개 직렬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올해 응시자수와 경쟁률은 작년보다 대폭 하락했다. 작년에는 134명 모집에 1만1천752명이 지원해 8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교육청은 지원자수와 경쟁률이 떨어진 것은 올해 처음으로 17개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서울시 제외)가 같은 날 필기시험을 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필기시험은 8월24일 시행되며 시험 장소는 이달 29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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