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013년 지방 교육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모집인원 42명에 941명이 지원해 평균 2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7.5대 1보다는 많이 줄어든 것이다. 대전시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같은 날짜(8월24일)에 필기시험을 봐 이중지원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직렬별 경쟁률은 ▲ 교육행정 9급(일반) 23.5대 1 ▲ 교육행정 9급(장애인) 8대 1 ▲ 시설(건축) 9급 8대 1 등이다.

지원자 연령대는 26∼30세가 312명(33.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8∼25세 305명(32.4%), 31∼35세 216명(23.0%), 36세 이상 108명(11.4%) 등이다.

최고령자는 51세로 교육행정(일반)에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자 330명(35.9%), 여자 611명(64.1%)으로 여자 지원자가 28.2% 많았다.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8월 13일 이후 응시표 출력이 가능하며, 필기시험 장소 공고는 8월 14일,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5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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